-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독일・스위스의 도제식 현장교육을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도입한 제도로 일・학습병행제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교육훈련 제도입니다.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기업 현장에서 NCS 기반의 실무를 경험함으로써 직무 능력도 향상시키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학생이 2~3년간 기업과 학교를 오가며 교육훈련을 받아 기술 수준이 향상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미리 결정할 수 있습니다.
*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한 표준
-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특성화고 내에서도 산학연계가 적합한 학과를 선정해 운영됩니다. 명칭은 ‘학교’지만, 일종의 교육방식이라고 보는 것이 이해하기 쉽습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선정되면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과 학교 교육이 병행되고, 선발된 학습근로자는 2학년부터 3학년까지 2년 동안 교육받게 됩니다. 학교에서는 교사에게 이론과 기초교육을 받고, 기업에서는 기업 현장 교사에게 현장 교육훈련을 받습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기존의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의 교육과정에 비해 현장 실무 교육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입니다.
- 도제학교는 기업과 학교가 함께하는 산학일체형으로서 기업은 회사에 필요한 훌륭한 인재를 키울 수 있어 좋고, 학교는 학생들을 적성에 맞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곳에 취업시켜서 학교와 기업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 NCS를 바탕으로 해서 만든 훈련프로그램으로 짧게는 6개월, 길게는 4년 동안 기술과 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으며, 기업현장교사(직장 상사)가 실제 생산에 필요한 장비를 이용해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하여 학습근로자의 역량을 기를 수 있습니다.
-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학생들은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의 보호를 받는 학습근로자 신분으로 정부로부터 기술과 역량, 인력양성에 대한 CEO의 의지 등을 인정받은 기업에 면접을 통해 채용되어 훈련을 받기 때문에 취업걱정이 없습니다.
- 취업 맞춤 특기병 제도를 통해 관련 분야 기술 특기병으로 복무할 수 있으며, 산업기능요원 병역특례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